한국 소셜 벤처, 국제회의에서 디지털 포용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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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셜 벤처, 국제회의에서 디지털 포용 기술 선보여
  • 진보현 편집위원 stoo22@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11월 01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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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무대에서 '방송 기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주제로 발표

컨슈머타임스=진보현 편집위원 | 수어 기술 전문 기업 ㈜이큐포올이 '2023 국제전기통신연합 개발부문(ITU-D) 정기 회의'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이큐포올은 방송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교육 플랫폼과 재난방송 수어 접근성 서비스를 소개하며 글로벌 무대에 우수한 디지털 포용 기술을 알렸다.

이큐포올의 농가족 수어 교육 플랫폼은 청각장애 아동의 가정 내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인공지능과 아바타 수어 번역 기술을 접목시켜 개발됐다. 

재난 정보를 수어로 전달하는 서비스는 ATSC3.0을 기반으로 하여 재난 인지 취약 계층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인구 대표는 "사회적 약자와 최신 기술 간의 격차를 줄이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큐포올은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열린 국제박물관협의회 연례 학술대회에 참여, 아바타 수어 기술의 박물관 적용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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