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베트남서 첫 빼빼로데이 프로모션…해외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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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베트남서 첫 빼빼로데이 프로모션…해외공략 박차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11월 01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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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롯데웰푸드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베트남 시장에 '빼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본격 전개했다. 팝업스토어, 옥외광고, SNS, 주요 유통사를 통한 빼빼로 전용 매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빼빼로가 가지고 있는 '선물'과 '나눔'의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통인구가 가장 많은 호치민 1군 로터리에 옥외광고를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설치한다. 1군은 관광지와 금융 및 외국계 회사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우리나라 광화문과 비슷하다. 출퇴근 유동인구와 관광객 이동이 많은 곳에 설치한 옥외광고로 브랜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아울러 호치민 10군(주거밀집지역)에 있는 '반한 쇼핑몰'에 빼빼로데이 문화 체험이 가능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반한 쇼핑몰은 10군에서 가장 큰 쇼핑몰로 젊은 고객들이 많이 이용해 빼빼로데이 문화를 알리기 최적이다. 팝업스토어는 10월말부터 2주간 운영하며 오픈 4일간 누적 방문객수는 약 1만2000명을 돌파했다. 또 베트남 현지 유통사들과 함깨 빼빼로 전용 매대를 설치해 10월부터 6개월간 운영한다.

한편,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빼빼로 브랜드는 올 상반기까지 거둔 실적한 2조원에 6박한다. 미국, 중동,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50여개국에 판대뫼며 2022년 연간 기준 약 1900억원 규모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480억원으로, 전체 브랜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적극적인 빼빼로 글로벌 브랜딩을 통해 글로벌 시장 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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