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동원그룹이 2024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한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온 김재옥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동원F&B 부회장으로 선임한다. 김재옥 부회장은 동원F&B의 미래 신사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영상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상품본부장(전무)는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 신임대표는 동원F&B, 동원홈푸드에서 영업, 마케팅 등을 경험한 식품 사업 전문가로, B2B에 집중된 축육사업을 B2C까지 확장시킬 계획이다.
장성학 대표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동원시스템즈 소재사업부문 대표직은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2차전지사업부문 대표이사가 겸임한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불확신한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신사업을 육성하고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대표이사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인사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승진
▲동원F&B 부회장 김재옥
◇대표이사 선임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 전무 이영상
◇위촉업무 변경
▲동원시스템즈 2차전지사업부·소재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 조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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