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대구운전면허시험장, '외국인 운전면허 취득' 상담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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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대구운전면허시험장, '외국인 운전면허 취득' 상담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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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상담 창구에서 시험 절차 및 방법 안내 등 편의 제공"
도로교통공단 대구운전면허시험장은 외국인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 상담 전용 창구를 매주 금요일 오전 9∼12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40∼50여명의 외국인에게 상담을 해 주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대구운전면허시험장은 외국인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 상담 전용 창구를 매주 금요일 오전 9∼12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40∼50여명의 외국인에게 상담을 해 주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도로교통공단 대구운전면허시험장(단장 노유진)은 외국인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 상담 전용 창구를 매주 금요일 오전 9∼12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40∼50여명의 외국인에게 상담을 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대구운전면허시험장은 최근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주여성, 교환학생 등의 운전면허 취득 수요가 많아 시험장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으나 장내기능시험, 도로주행 시험 등에서 시험 감독관의 교양 등을 이해하지 못해 불합격하는 사례가 많고 합격을 하더라도 변경된 법령으로 우회전시 운행방법이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판단해 북구가족센터와 강북경찰서 3개 기관이 협업을 통해 운전면허 취득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 등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한편 올해 9월 말까지 시험응시를 위해 대구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한 외국인은 약 3,000여명이라고 밝혔으며 그 중 전용 상담 창구를 이용한 베트남인 응우옌 등 약 100명은 상담 창구를 통해 자국어로 된 설명서를 보고 운전면허를 취득했고 안전한 운전 요령 등 방어운전 등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하며 이러한 창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도로교통공단 대구운전면허시험장은 노유진 단장은 "외국인 전용 상담 창구가 더 많은 외국인들의 운전면허 취득과 안전한 교통문화에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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