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전국체전 '역대 최고 성적'… 금7개·은1개·동1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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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전국체전 '역대 최고 성적'… 금7개·은1개·동1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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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대학교 배드민턴부 사진(1열 좌측부터 윤선주, 김수진 감독, 방주영, 김애린, 2열 좌측 두번째부터 조혜린, 고은아, 최민주) 2. 인천대학교 탁구부 사진(좌측 두 번째부터 이수연, 옹채연, 최민서, 위은지, 김희원, 박서영, 고관희 감독) 3. 인천대학교 테니스부 사진(1열 좌측부터 김수진, 이유빈, 김나연, 2열 좌측 두 번째부터 김윤아, 이재식 감독, 공주민, 권지민, 김예린) 4. 인천대학교 육상부 사진(좌측부터 문보성 감독, 김진범, 강만세, 김도엽)
1. 인천대학교 배드민턴부(1열 좌측부터 윤선주, 김수진 감독, 방주영, 김애린, 2열 좌측 두번째부터 조혜린, 고은아, 최민주) 2. 인천대학교 탁구부(좌측 두 번째부터 이수연, 옹채연, 최민서, 위은지, 김희원, 박서영, 고관희 감독) 3. 인천대학교 테니스부(1열 좌측부터 김수진, 이유빈, 김나연, 2열 좌측 두 번째부터 김윤아, 이재식 감독, 공주민, 권지민, 김예린) 4. 인천대학교 육상부(좌측부터 문보성 감독, 김진범, 강만세, 김도엽)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선수단은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배드민턴·탁구·테니스·육상 등 4개 종목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사전경기로 치러진 배드민턴은 10일 여자대학부 개인복식에 출전한 윤선주(운건4)와 방주영(운건3)이 첫 금메달을 안기며 승전보를 전했다. 이어 14일 단체전에서 부산외대를 꺾고 금메달을 추가해 올해 전국대회 5관왕을 달성했다.

탁구부는 16일 여자대학부 개인단식에서 이수연(운건3)이 금메달 획득 후 17일 혼합복식에서 최선(인하대)과 팀을 이뤄 또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대는 다음날인 18일 탁구 단체전까지 우승하면서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테니스부는 단체전에서는 아쉽게 3위에 그쳤지만 김윤아(운건3)가 개인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체전 단체전/개인전에서 모두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또한 육상부 김진범(운건3)은 혼성계주 1600m에서 대학부 신기록 기록하며 금메달, 남자대학부 계주 1600m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인천대는 금 7개, 은 1개, 동 1개의 역대 최고 성적으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마쳤다. 

성창훈 체육진흥원장(운동건강학부 교수)는 "코로나19를 딛고 훈련과 학업을 병행하며 기량을 갈고 닦았던 학생선수들이 무척 대견하다"며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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