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2023' 참가…친환경 신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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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2023' 참가…친환경 신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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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삼표그룹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계동 현대 사옥에서 열린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2023'에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는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개최했다. 빠르게 진화하는 건설업계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사간 우수 제품 및 기술에 기반한 파트너십을 확대함으로써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삼표그룹은 이번 기술 엑스포에 지주사인 삼표산업과 그룹 계열사인 삼표피앤씨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공유했다.

삼표산업은 기술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특수 콘크리트 4종을 내놨다. △영하 10℃에서도 타설 가능한 '블루콘 윈터' △콘크리트의 균열이나 컬링(모서리 들뜸 현상) 등의 문제를 해결한 바닥용 고성능 '블루콘 플로어' △혼자서도 타설 가능한 자기충전 방식의 '블루콘 셀프' △초기 압축 강도를 높여 타설 후 18시간 만에 거푸집 탈형이 가능한 '블루콘 스피드' 등이다. 

삼표피앤씨는 주력 제품인 PC공법 신기술 및 더블월 공법을 내세웠다. 더블월은 PC 패널 사이에 콘크리트를 타설해 시공하는 최신 건설기술로 삼표만의 특화된 공법이다. 이들 제품은 공기(工期) 단축은 물론 비용 절감, 친환경 정책(탄소배출 절감) 부응 등 건설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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