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지방공항 활성화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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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지방공항 활성화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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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제주항공이 2023년 동계 운항 기간 제주, 부산, 무안 등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을 확대하며 하늘길 넓히기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제주-홍콩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또 현재 주 2회 운항중인 제주~마카오 노선을 주 3회(화∙목∙토요일)로 확대하며 제주도민들의 여행 편의를 높인다.

이밖에 부산~필리핀 보홀 노선에도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을 시작한다. 지난 7월 취항한 부산-울란바토르 이후 두번째 부산발 신규 취항이자 제주항공 단독 운항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동계 기간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운항도 확대한다. 11월1일 무안-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오사카, 삿포로, 방콕, 비엔티안 등 총 5개 노선을 운항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방 공항발 노선 확대를 통해 수송분담률을 높이고 해당 지역의 여객수요를 확보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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