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그린(Green) 연수원'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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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그린(Green) 연수원' 캠페인 추진
  • 장하니 기자 giattl@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10월 13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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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장하니 기자 | 삼성화재(대표 홍원학)가 지난달부터 '그린(Green) 연수원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그린 연수원 캠페인'은 고양시·대전시 소재 자사 연수원을 이용하는 모든 임직원이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텀블러 등 다회용 컵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환경친화적 프로그램이다. 캠페인 진행으로 강의장 곳곳에는 다회용 컵 사용 권장 디지털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삼성화재는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텀블러 의무 지참을 사전 안내하고 연수원 내 일회용 컵 공급을 중지했다. 텀블러를 가져오지 않은 교육생에게는 다회용 컵 대여를 제공했다.

교육생은 대여한 컵을 교육 기간 동안 자유롭게 사용한 후 반납하면 된다. 연수원 내 카페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카페에서는 삼성화재와의 협업으로 다회용 컵 사용 시 음료 할인이 제공된다. 

연수원은 하루 평균 약 660명의 교육생이 이용하고 있다. 만일 교육생이 하루 2개의 종이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연간 3.6톤의 탄소 절감 효과가 있는 셈이다. 이는 나무 1303그루가 탄소를 흡수하는 효과에 해당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올해부터 에코피스(Eco Office) 프로그램을 도입해 분리수거 실천·종이 사용 절감·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 사무실에서의 친환경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그린 연수원 캠페인'의 '플라스틱 프리' 활동으로 보인 임직원들의 실천과 노력들이 사내에 정착해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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