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장하니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 주최하는 '교통·환경을 위한 약속된 플레이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4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과 '환경 콘서트' 두 가지 세션으로 이루어져 참여한 시민들에게 재미와 의미를 두 배로 느끼게 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여러 귀빈들이 참여한 개막 커팅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킥보드 안전교육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교통안전 인형극 △가상현실(VR) 체험 △안전 체험버스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또한 소방관·승무원·CSI 과학 수사대 체험과 안전뱃지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으로 즐길 거리를 더했다.
환경 콘서트는 아나운서 김일중과 배우 박하나가 진행을 맡았다. MC들의 인사 후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 △광진구갑 전혜숙 국회의원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환경부 이창흠 기후 탄소정책실장이 무대에 올라 이번 콘서트의 주제인 환경 보호에 대한 의미를 더욱 빛냈고 이어서 진행된 'foggy(포기) 하지마' 영상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 환기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이후 KPOP 아티스트들의 환경콘서트 공연이 시작됐다. 스테이씨, 크래비티, 폴킴, 비비지, 지오디 등이 무대에 올라 현장을 달궜다. 특히 폴킴은 관객들이 사전 작성한 환경 보호 메세지에 본인도 환경 보호 약속을 하는 싸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갑자기 내린 빗방울 속에서도 4천여 명의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고 행사 종료 이후에도 우비와 쓰레기를 수거해 나눔 배출을 하는 모습을 보여 쓰레기 없는 환경 콘서트를 성황리로 이끌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은 "교통안전 및 환경 보호에 대한 문화·축제의 장을 통해 서로 뜻깊은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DB손해보험은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사회적 이익을 고려하는 ESG경영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