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숲정원 조성 행사 '숲 Pla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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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숲정원 조성 행사 '숲 Pla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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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에 백두대간 자생식물 1,000본 식재해 탄소중립 실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2일 숲정원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2일 숲정원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지난 22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꽃마숲길에서 숲정원 조성 행사 '숲 Pl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한카드와 추진하는 ESG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민과 함께 정원을 조성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문화예술인, 인근 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강초롱꽃, 바람꽃, 요강나물, 모시대 등 백두대간 자생식물 1,000본을 활용해 숲정원을 조성했다.

숲정원 조성과 더불어 숲길 트레킹, 문화공연(오카리나) 등 숲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문화를 알리고 숲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한수정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신한카드와 백두대간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숲정원 조성 ESG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숲정원 조성 사업으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자생식물 정원(현지외 보존원) 조성 △자생식물 종자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Seed Vault) 저장 △산림생명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 등이 추진된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ESG 사업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산림생물자원 보전을 선도하는 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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