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등 금메달 5개 획득…종합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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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등 금메달 5개 획득…종합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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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훈,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가 2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800m 계영 결승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양재훈,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가 2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800m 계영 결승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우리 선수단이 수영 남자 계영 800미터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내는 등 개막이후 이틀 연속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자 계영 800미터 대표팀은 어제 밤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결선서 7분 01초 73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아시안게임 최초로 계영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수영 자유형 50m에서는 지유찬이 21초 72의 대회신기록으로 21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고, 수영 남자 평영 100m에선 최동열이 동메달, 여자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한 김서영도 동메달을 땄다.

태권도 남자 58㎏급에서는 장준 선수가 이란의 마흐미 하지모사에이나포티를 2대 0으로 꺾고 우승해 이번 대회 태권도에서만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격 남자 10m 러닝타깃 정상 단체전에서는 정유진, 하광철, 곽용빈이 출전해 이 종목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오상욱이 아시안게임 4연패를 노리던 구본길을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유도에서는 남자 81㎏급 이준환이 타지스탄의 소몬 막메드베코프에게 허벅다리 되치기 절반으로 져 은메달을 땄다. 

한국은 어제까지 금메달 10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3개로 중국에 이어 메달 순위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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