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주도의 청렴정책 추진 및 갑질 방지 선언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 한기준 이사장)은 지난 20일 공단 본사(송파구 소재)에서 갑질 근절을 위한 노사공동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에서 노사는 '갑질 근절 노사공동 8대 실천'을 다짐하고 갑질 방지를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전국 13개 소속기관장과 노조지부장 간 서약식, 직원 교육 등을 실시해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함께 체감·인정·지지 △갑질 근절 캠페인을 전사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6월에 이사장이 주도하는 '청렴정책 추진단'을 발족해 3개월 동안 97건의 현장 부패취약요소와 갑질 사례를 도출했다. 또 제3회 청렴정책위원회에서 의결한 청렴 우수 제안 과제를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환경공단 내부에서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민간으로 확산시켜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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