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라인 감기약 생산에 투입, 2교대 풀가동 중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가을철 환절기 감기 유행에 대비해 대원제약이 진천공장을 풀가동해 감기약을 제조하고 있다.
대원제약 진천공장은 대원제약이 8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2019년 완공한 시설로 내용액제 단일 공장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 6개 라인으로 구성, 42톤의 내용액제를 동시에 제조할 수 있으며 스틱형 파우치로 환산했을 때 하루 285만 6000포, 연간 5억 6000만포에 이른다.
대원제약은 환절기 본격적인 호흡기 질환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전 라인을 2교대 풀가동 중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특히 급성 상기도 감염 적응증이 추가된 코대원에스시럽과 최근 제제 개선을 마치고 생산을 재개한 콜대원키즈펜시럽 등의 생산에 신경을 더 쓰고 있다"며 "감기약과 진해거담제 공급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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