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대상이 영국 런던 코벤트가든에 종가(JONGGA) 팝업스토어를 열고 김치 알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운영기간은 현지시간 기준 9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맛(Flavour)'과 '멀티버스(Multiverse)'의 합성어인 '플레이버버스(Flavourverse)'를 콘셉트로, 글로벌 MZ세대들이 다채로운 맛의 세계를 발견하고 새로운 종가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종가의 우수성과 히스토리를 조명하고 다양한 글로벌 요리와 페어링되는 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김치 골록 △김치 랩 △김치 마트 등 3개의 존으로 구성했다.
김치 골목 존은 한국 포장마차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런던 로컬 레스토랑과 컬래버레이션단 다양한 김치 메뉴를 맛 볼 수 있다. 퓨전 한식당 'Seoul Bird', 화덕피자 전문점 'Bad Boy Pizza Society', 유럽식 비스트로 'Darby's' 등 세 곳과 협업해 김치 맥앤치즈 누들, 비빔 피자, 김치 타코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김치 랩에서는 한국의 김치 및 김장 문화와 종가 김치의 우수성을 미디어 아트로 둘러볼 수 있다. 김장 문화가 낯선 현지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김창 풍경을 볼 수 있는 미니어처도 전시됐다. 김치 마트 존에서는 슈퍼마켓 CCTV를 이색 포토존으로 꾸며 셀카를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소비자 선호도에 ㄸ른 김치를 추천하며 종가의 다양한 김치 제품도 소개한다.
종가 김치와 오푸드 제품도 판매한다. 오리지널 맛김치, 비건 맛김치, 로즈마리 김치 등 다양한 종가 신제품과 뇨끼 떡볶이, 트러플 소스, 김부각 등 청정원 오푸드의 다양한 글로벌 인기 제품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런던 레스터스퀘어 전광판에 종가 브랜드 및 팝업스토어 광고 캠페인도 송출한다.
이경애 대상 식품글로벌사업총괄 전무는 "K-푸드에 대한 글로벌 MZ세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다양한 식문화가 공존하는 런던 중심에서 최초로 종가 김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MZ세대와 적극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