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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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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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공공·빅데이터 우수 아이디어 10점 선정
18일 대전 서구 정부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황성태(가운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이 대회 우수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18일 대전 서구 정부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황성태(가운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이 대회 우수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18일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2023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하 공공기관 4곳(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7일부터 약 2달간 산림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앱이나 웹 등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와 아이디어 기획 부문의 작품을 접수했다.

접수 작품은 서류평가(1차) 및 발표평가(2차)를 통해 총 10점(최우수 2점, 우수 4점, 장려 4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은 '등력테스트를 통한 등산코스 추천 플랫폼 여기있산'을 개발한 여기있산 팀(송승기 외 4명)이 수상했으며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옥상정원 만들기 프로그램(포레스쿨)'을 기획한 포레스쿨(양윤정 외 3명)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우수상 :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림복지업 연계 프로그램(강경희 외 2명)이 선정됐으며 아이디어 기획 부문 △우수상 : 메타버스를 이용한 임산물 도소매 플랫폼(강유라 외 3명), 중앙부처 및 지자체 보조금 지원 등 정부 지원내용 알림서비스(차백송 외 3명), 산림교육전문가 매칭 및 시민참여 숲해설 서비스 (이도형 외 3명) △장려상 : 조림 지역 식재 관리 플랫폼(김동훈 외 2명), 산불 피해면적 예측 서비스(오지영 외 2명), 사용자 성향 맞춤형 등산 추천 서비스(홍제환 외 3명), 탄소제로 디지털 도시숲 플랫폼(박정수 외 3명) 등 총 8점의 작품이 수상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8월 각 부문의 최우수상 수상팀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위한 창업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1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해 역량을 펼칠 예정이다. 

황성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은 "이번 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복지 데이터를 연계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산림복지 데이터를 연계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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