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바다가 육지라면'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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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바다가 육지라면'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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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정보지·안전용품 배포, 음주고글체험 등 여수연안여객터미널에서 진행
지난 13일 여수연안여객터미널에서 도로교통공단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육상과 바다에서의 교통안전을 위한 '바다가 육지라면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지난 13일 여수연안여객터미널에서 도로교통공단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육상과 바다에서의 교통안전을 위한 '바다가 육지라면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과 함께 여수연안여객터미널에서 육상과 해상에서의 교통사고를 함께 줄이기 위한 '바다가 육지라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지난 8월 교통안전에 관한 공동 노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육상과 해상 교통을 교차해 이용하는 시민이 많은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수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대상으로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음주고글을 착용하는 등 교통안전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육상 및 해상 교통안전 정보를 담은 소책자와 안전용품 배포를 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음주 상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음주고글체험을 진행했으며 체험을 마친 시민은 공단에서 준비한 소정의 선물을 받아 가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 참여 시민은 잘 몰랐던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은 걷기운동 등 야간에 활동하는 보행자와 어두운 저녁시간 자전거‧전동킥보드 등의 이용자를 위한 발광 팔찌를 배포했으며 장시간 운전자를 위한 졸음운전 방지껌을 시민에게 나눠주었다.

도로교통공단 황상섭 미래교육처장은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을 만나 교통안전에 관한 소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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