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협력업체 공사대금 1400억 현금으로 조기지급
상태바
중흥그룹, 협력업체 공사대금 1400억 현금으로 조기지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중흥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지급 한다. 공사대금은 약 1400억 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중흥건설 기성지급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에 지급할 결제대금을 추석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건설경기가 전체적으로 안 좋은 분위기에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으나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가기 위해 조기지급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국 5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흥그룹은 지난 설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200억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