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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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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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라이징'으로 MZ세대 팬덤 형성하며 미래 고객 확보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시몬스 침대의 소셜라이징 팝업 스토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이 지난 17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몬스는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의 전신인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까지 포함해 총 누적 방문객 수 20만 명을 훌쩍 넘겼고 매출은 약 11억 원에 달했다. 오프라인의 인기는 온라인까지 이어지며 관련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는 4만 건을 기록했다.

시몬스 침대는 로컬의 매력을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라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선보이며 브랜드와 소비자, 지역사회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했다. 일례로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의 모태가 된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는 지난 2020년 4월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문을 연 팝업 스토어로 성수동과 경기도 이천, 부산 전포동을 하나로 만들었다.

이듬해인 2021년 여름에는 부산 해리단길에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를 선보였고 2022년 2월부터 청담동으로 자리를 옮겨 소셜라이징 여정을 이어갔다.

시몬스는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의 흥행 성공을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두터운 팬덤을 구축했다. 브랜드 스토리의 일방적인 주입이 아닌 호기심을 자극하는 시몬스식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MZ세대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혼수 고객 등 미래 소비층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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