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봉화군 지역농가와 '공공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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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봉화군 지역농가와 '공공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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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춘양면 회전로터리 활용 공공정원 '회(回)원' 조성
13일 공공정원 조성 완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13일 공공정원 조성 완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봉화지역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9월 13일 봉화군 춘양면 회전로터리에 공공정원 '회(回)원'을 조성했다.

이번 정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춘양면 회전로터리에 자연석과 백두대간을 상징하는 정선바위솔, 섬기린초, 털부처꽃, 긴산꼬리풀 등 야생초화류를 활용해 조성됐다.

이번 정원 조성은 '봉화군 계약재배사업'에 참여하는 지역농가가 정원 설계 및 식물 식재에 함께해 지역상생에 의미를 더한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더불어 성장하는 수목원에 걸맞게 매년 지역 내 30여개 농가와 200여종의 자생식물을 재배해 지역 축제에 전시하고 있다"며 "봉화군에 조성한 이번 정원 역시 지역농가와 함께해 전시한 산물로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수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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