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 展 개막
상태바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 展 개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 – 백년 여행기' 전시전이 오는 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다.

올해 10회차를 맞이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차가 후원하고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한국 중진 작가의 대규모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나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현실과 허구, 실재와 환영, 개인과 사회, 기억과 재현의 미묘한 관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는 작가 정연두의 대규모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 정연두 작가는 20세기 초 멕시코 유카탄 반도로 이주 노동을 간 한인들과 그 후손의 서사를 포착한 작품들을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 – 백년 여행기'전을 통해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서울박스 및 5전시실에서 '백년 여행기', '상상곡', '세대 초상', '날의 벽' 네 점의 신작 및 '백년 여행기-프롤로그'(2022) 한 점 등, 총 다섯 점이 출품된다. 작품들은 사진, 영상, 사운드, 설치, 퍼포먼스 등을 통해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