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 이하 공사)가 지난 8월 29일과 9월 1일 양일 간 제2회 EOCS 유관기관 실무담당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굴착공사정보지원시스템(EOCS) 유관기관 실무담당자들 간의 폭넓은 의견 교환 및 소통을 통한 굴착공사 안전관리 발전방안 모색을 목표로 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일반도시가스사업자 분야를 대상으로 제1회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2번에 걸쳐 진행됐는데 지난 8월 29일 울산에서 고압가스 분야를 중심으로 바이오, 가스도매사업 및 도외자 분야를 포함해 진행했고 9월 1일 서울에서는 LPG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의 23년도 주요사업 내용 및 안전관리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센터 운영비용 부과기준 개선(안)에 대해 업계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압가스 분야 워크숍에서는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하던 정보지원시스템의 고도화와 관련한 시스템 개선 계획을 발표하며 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다.

LPG 분야 워크숍에 참석한 임하경 한국가스안전공사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장은 "굴착공사 신고는 연간 30만건을 넘고 있으며 LP가스의 경우 마을단위 등 배관망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굴착공사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업계의 적극적인 홍보와 굴착공사 안전관리를 위한 정보지원시스템 이용에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업계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안우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