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곳곳의 부패·갈등요인 발굴, 제도개선으로 연계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 한기준 이사장)은 지난 8월 31일 청렴·반부패 발굴 과제 고도화를 위한 '청렴정책 추진단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공단의 주요 부패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제도개선팀, 갑질 등 부당경험 취약직급 대표 직원과 노동조합 집행부로 구성된 청렴윤리인권팀 등이 참석했다.
청렴정책 추진단은 중점 제도개선 과제 4건, 업무개선 과제 32건 등 100여 건의 과제에 대한 발전 및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경영진으로 구성된 청렴정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조직 내 청렴제도·문화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6월 전사적인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정책 추진단을 발족했다. 또 경영진 현장 방문, 직급대표별 소규모 간담회 등을 추진해 100여 건의 현장 부패취약요소 및 애로사항을 발굴했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환경공단의 공정하고 청렴한 문화를 협업기관과 민간으로 확산시키는 청렴문화 선도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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