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사직오토랜드 인수 마무리
상태바
도이치모터스, 사직오토랜드 인수 마무리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8월 31일 08시 3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자동차 종합 서비스 기업 도이치모터스(대표 권혁민)가 영남권의 프리미엄 중고차 매매단지인 사직오토랜드 인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이치모터스는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어 2023년 8월 31일자로 사직오토랜드의 지분 100%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최종 취득금액은 339억원이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부산과 경남 지역의 프리미엄 복합단지인 사직오토랜드 인수는 중고차 매매 플랫폼의 전국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포석"이라며, "수원의 도이치오토월드라는 초대형 인프라 구축 경험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접목해 사직오토랜드가 영남 지역의 자동차 관련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이치모터스는 온라인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주요 금융권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자회사 차란차를 앞세워 중고차 매매 시장의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사직오토랜드는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인근의 대형 중고차 매매단지로 2015년 설립 후 지역의 프리미엄급 자동차 매매 플랫폼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58곳의 매매상사가 입점해 약 1500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규모로 금융사, 보험사 등 각종 부대시설과 함께 자동차 매매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