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찾아가는 제로웨이스트 상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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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찾아가는 제로웨이스트 상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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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내달 1일 일산 킨텍스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3)'에 행사 부스 설치
인천 소재 제로웨이스트‧업사이클링 기업 4개사 참여
참관객에게 제로웨이스트 상점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참관객에게 제로웨이스트 상점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일산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60)에서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3)'에서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와 함께 인천 소재 제로웨이스트·업사이클링 기업이 '찾아가는 제로웨이스트 상점'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 부스에서는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고래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폐아이스겔을 활용한 친환경 디퓨저 만들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제품 체험 및 판매 코너를 운영한다.

부스에 참여하는 기업은 △자투리 가죽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업체 '나로드니' △미혼모 자립 지원을 돕는 향기 인테리어 브랜드 '마리에뜨' △영농폐비닐‧폐지 업사이클링 가방, 캔버스 아트 등을 제작하는 '러블리페이퍼' △리필스테이션 운영 및 제로웨이스트 상품 판매업체 '플래닛어스'로 사회적기업과 여성기업 4개사다.

인천지역 공공기관인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으로 구성된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쓰레기 저감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친환경 제품 체험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제로웨이스트 상점'부스 운영을 7월부터 기획해왔으며 부스 입점을 희망하는 인천 소재 친환경 제로웨이스트‧업사이클링 기업을 모집해 부스 설치비용과 기업당 1백만 원의 판매지원금 등을 지원했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지난해 한국환경연구원의 국민환경의식조사 결과 우리나라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로 쓰레기‧폐기물 처리가 선정될 만큼 쓰레기 처리 문제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2020년부터 △버려지는 아이스팩 수거 및 재사용 업체 기부 캠페인 △'헌 옷(청바지) 수거 캠페인 및 새활용기업 기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다회용컵 반납기 지역카페 기부' 등 ESG 경영 실천과 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과제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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