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기술 CCS 분야 '국내 표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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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기술 CCS 분야 '국내 표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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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S 분야 KS 활용 한국광해광업공단 의견 청취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온실가스 저감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기술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분야 KS 8종을 개발했으며 관련 분야 활성화 차원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온실가스 저감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기술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분야 KS 8종을 개발했으며 관련 분야 활성화 차원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 이하 공사)는 온실가스 저감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기술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분야 KS 8종을 개발했으며 관련 분야 활성화 차원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정부(국가기술표준원) 지정 협력기관으로 지난 2018년부터 CCS 분야 한국산업표준(KS)을 개발해 왔다. 그 결과 지금까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용어, 포집 공정의 평가기법, 해외 지중저장 사례 등 총 8개 KS 개발을 완료했다.

CCS 분야 KS는 대표적으로 한국광해광업공단이 CCUS분야 육상지중저장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폐광산의 지반을 안정화하기 위해 고체 CO2 포집물을 활용한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이진수 경영지원처장은 "국제에너지기구(IEA) 2070 글로벌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CCUS의 기여도를 총 감축량의 15%로 제시하고 있으며 CCUS 없이 넷제로(Net-zero)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국내에 전무하던 CCS 분야의 표준개발로 관련 사업의 기반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처장은 "CCS 분야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국내에서 이뤄낸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량방법 표준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의 CCS 분야 KS 개발 방향성을 도출하고 국내 CCS 기업 지원을 위해 관련 기술표준을 지속해 개발할 계획이다. CCS 분야 KS 개발 세부내용은 한국가스안전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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