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남유리 기자 | BYN블랙야크그룹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사장 강태선, 이하 재단)이 블랙야크청년셰르파와 함께 'GO BAC, 썸(SOME)&썸(SUM)' 프로젝트를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GO BAC, 썸(SOME)&썸(SUM)'은 지역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중장기 교육 문화 프로젝트다. 지난 17~18일에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동 봉사와 클린마운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센터(BAC 센터) 등지에서 진행됐으며, 재단 관계자와 블랙야크 청년셰르파 30여명이 참여했다.
17일에는 아동들을 위한 봉사 활동 '핸즈 온(Hands 溫)'를 진행했다. 핸즈 온은 2014년부터 재단에서 전개해 온 활동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것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청년셰르파들은 턱받이와 감싸개 등 베이비박스 영유아에게 필요한 키트를 직접 제작했다. 제작한 키트를 베이비박스 운영 기관에 전달하고, 현장 봉사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18일에는 북한산 일출 산행을 하고 산림 정화 캠페인 클린마운틴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광복절을 기념하며 태극기 퍼포먼스를 전개했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BAC(Blackyak Alpine Club,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센터에서 다문화·한부모 가정을 위한 클라이밍 강좌 등 지역사회를 위한 여가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강태선 이사장은 "재단은 블랙야크청년셰르파들과 함께 환경·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자연과 사회가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하는 재단의 방향성을 기반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이 사회 전반으로 퍼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