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 홍수 피해 입은 슬로베니아에 구호금 10만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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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 홍수 피해 입은 슬로베니아에 구호금 10만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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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HL그룹이 슬로베니아를 돕기 위해 구호금 1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다.

(현지시각) 지난 2일 슬로베니아에 폭우가 몰아쳤다. 12시간 동안 집중된 폭우는 200mm에 달했으며 기록적 홍수로 사망자 등 재해 국민이 속출했다. 역사상 최악의 홍수 피해를 입은 슬로베니아를 돕기 위해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세계 각국의 온정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HL그룹이 나섰다.

이번 슬로베니아 구호금 모금에는 HL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HL홀딩스㈜, HL만도㈜, ㈜HL클레무브 등 주요 계열사는 올해 2월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금 30만 달러,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억원, 지난 7월 호우피해 성금 3억원 등 재해 모금에 함께한 바 있다.

이번 구호금은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마음이 담겼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에서 슬로베니아와 인연을 맺은 정몽원 회장은 현재 민간 외교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2월 19일 대한민국 외교부로부터 슬로베니아 명예영사에 위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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