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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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
  • 남유리 기자 psilu1427@daum.net
  • 기사출고 2023년 08월 21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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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정/17900원/김영사

컨슈머타임스=남유리 기자 | 저자인 박주정은 1992년 광주의 한 실업계 고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해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냈고, 현재는 광주 진남중학교 교장으로 일하고 있다. 소위 '문제 학생'으로 불렸던 학생들을 포기하지않고 그들의 삶을 챙겨 앎의 길로 안내했다. 저자가 공동학습장을 운영하며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한 아이는 707명이다.

이 책은 30년간 교육 현장 일선 교사로서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교육 행정가로서 위기의 아이들 곁을 지켰던 저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스승과 학생들의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 이야기가 오롯이 담겼다. 책은 교사의 진심 어린 관심과 사랑이 학생들을 얼마나 성장시킬 수 있는지 일깨운다. 교권이 흔들리는 시대 교육의 의미가 무엇인지,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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