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기차타고 떠나는 자생 수생식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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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기차타고 떠나는 자생 수생식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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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까지 '자생 수생식물 전시회' 개최
수련정원 가는 길
수련정원 가는 길(사진제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기차타고 떠나는 수생식물 여행'을 주제로 자생 수생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5기 수목원전문가 교육생 박수빈이 기획한 프로젝트로, 수련정원 수면 위에 펼쳐진 기차역에서 수련, 연꽃을 비롯한 어리연, 삼백초, 네가래 등 자생 수생식물 30여종을 마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련정원 가는 길에 보이는 알록달록한 기차모형과 수생식물 간이역들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재선 전시원실장은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함이 가득한 자생 수생식물을 통해 여름의 시간을 한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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