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2분기 영업익 646억원…전년비 71.5%↑
상태바
SK네트웍스, 2분기 영업익 646억원…전년비 71.5%↑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8월 09일 16시 5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가 사업 전 영역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SK네트웍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5% 증가한 64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17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렌털 사업을 대표하는 두 자회사 SK매직, SK렌터카를 비롯해 워커힐, 정보통신, 스피드메이트 등 사업 전반에서 일제히 향상된 실적을 거두며 하반기 추가 성과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SK네트웍스는 하반기에도 보유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써 안정과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미래 유망 영역 투자와 보유 사업 혁신을 동시에 이끄는 '사업형 투자회사' 방향성을 토대로 기업가치 제고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사업과 투자를 한 방향성에 놓고 비즈니스 전환을 이뤄왔던 결실이 모빌리티, AI 등 본·자회사 사업에 확산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높은 경쟁력을 갖춘 투자 포트폴리오를 강화하여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