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 사업자로 선정
상태바
DB손해보험,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 사업자로 선정
  • 유지호 기자 jh123@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8월 02일 15시 5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유지호 기자 | DB손해보험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이 올해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함께한다.

DB손해보험이 '2023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3년 연속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유기동물 입양가족에게 유기동물 안심보험을 1년간 무상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올해도 DB손해보험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이 기간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가족에게는 서울시가 DB손해보험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1년치 보험료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입양한 유기동물의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또한 입양한 유기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보장한다.

서울시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입양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 유기동물 입양센터(중랑구)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마포구) △강동 리본센터(강동구) △서초 동물사랑센터(서초구) △노원 반려동물문화센터 댕댕하우스(노원구) 등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할 수 있다.

보험가입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다. 단, 사업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에는 가입이 불가능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기동물 입양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서울시를 포함한 여러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