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삶의 질 파악" 인천시, 9천가구 대상 '사회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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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삶의 질 파악" 인천시, 9천가구 대상 '사회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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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9월 18일, 9,000가구 대상 사회조사 실시
건강, 가구와 가족, 사회통합 등 10개 부문…방문 면접 및 인터넷 조사
(사진제공=인천시)
(사진제공=인천시)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가 시민의 삶의 질 파악에 나선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8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2023년 인천광역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 등 시민과 지역사회의 상태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2023년 8월 1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13세 이상 가구원 중에서 표본 추출로 선정된 9,000가구로 △건강 △가구와 가족 △사회통합 △안전 △환경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교육 △소득과 소비 △노동 등 10개 분야를 조사하며 이 중 민선8기 시정지표와 관련한 21개 지표는 분야에 관계없이 매년 조사해 적시성 있는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조사는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서 실시하는 대면조사 방식(8월 1일~9월 18일)과 비대면 온라인 조사(8월 1일~9월 8일까지) 방식을 병행하며 온라인 조사는 가구별로 부여된 접속코드를 이용해 인천시 홈페이지 새 소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 말 인천데이터포털 및 국가통계포털(KOSIS) 등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고 각 소관 부서에 전달돼 분야별 개선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유도 인천시 정책기획관은 "사회조사는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한 기초조사"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 시민 중심 정책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시기 바란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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