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녹색자금 나눔숲 돌봄사업 2차 직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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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녹색자금 나눔숲 돌봄사업 2차 직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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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참여 사회복지시설, 서포터즈 대상 가드닝 교육
나눔숲 돌봄사업 2차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나눔숲 돌봄사업 2차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8일'2023 녹색자금 나눔숲 돌봄사업 2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눔숲 돌봄사업은 복권기금 녹색자금으로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조성된 나눔숲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 대상 숲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목원은 이번 2차 직무교육에서 2023 녹색자금 나눔숲 돌봄사업에 참여하는 7개 권역 서포터즈와 전국 40개소 사회복지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나눔숲 가드닝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2023년 나눔숲 돌봄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권역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수목원은 2023년 전국 40개 사회복지시설 4만 명을 대상으로 나눔숲 돌봄사업을 통해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이 사업 담당자의 나눔숲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나눔숲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나눔숲 돌봄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적 약자 교육, 탄소중립 실천확대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 모든 국민이 나눔숲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숲 돌봄사업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복권기금은 복권판매 수익금 등으로 조성되어 나눔숲 돌봄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녹색자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마련되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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