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우수 중소기업 판로 열어 준다"
상태바
한국서부발전 "우수 중소기업 판로 열어 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中企 44개사에 서부발전 사업소 순회 홍보 기회 제공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지난 19일 본부에서 44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제품 홍보설명회를 진행했다. (서부발전,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지난 19일 본부에서 44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제품 홍보설명회를 진행했다. (서부발전,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중소기업 판로확보를 위한 동반 상생 활동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27일 서인천발전본부와 평택발전본부, 태안발전본부, 군산발전본부 등 사업소 네 곳에서 44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제품 홍보설명회를 순차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사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제품(NEP‧New Excellent Product),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 등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각 사업소의 기계, 전기, 제어 관련 부서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앞서 5, 6일과 12, 13일 각각 서인천발전본부, 평택발전본부에서 구매상담회가 열렸고 태안발전본부(18~20일)와 군산발전본부(26, 27일)에서도 설명회가 이뤄졌다. 올해 설명회는 하루씩만 진행하던 예년보다 기간을 늘려 참여사의 편의를 고려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제품홍보 기회는 물론 우리가 국산화할 수 있는 분야를 찾는 데 도움을 받는 등 얻는 것이 많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매칭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부발전은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설명회 외에도 ESG 상생협력프로젝트, WP 산업혁신운동 등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기술력을 갖췄지만 정보력과 판매 채널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에게 신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구매 계약, 네트워크 형성 등 참여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