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하계 휴가철 집중 방역소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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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하계 휴가철 집중 방역소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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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이후 강화된 방역소독, 감염병 예방 총력
고흥군, 하계 휴가철 집중 방역소독 강화/고흥군 제공
고흥군, 하계 휴가철 집중 방역소독 강화/고흥군 제공

컨슈머타임스=이경재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에 나선다.

최근 기온 상승 및 집중호우 등으로 감염병 매개체의 대량 발생 우려와 활동량 증가에 따라, 하계 휴가철인 내달까지 집중 기간으로 정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보건소 1개반, 16개 읍·면 담당 공무원 및 515개 마을에 구성된 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기존 주 1회였던 방역소독을 주 2~3회로 늘려, 일출 전과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집중 지역과 실시 방법으로는 ▲수풀이 많은 외곽이나 모기가 산란하기 좋은 웅덩이나, 풀숲은 연막소독을 ▲골목이나 차가 들어가기 힘든 곳은 휴대용 분무소독을 ▲인구 밀집 지역 등은 인체에 무해한 연무 소독을 실시해 효율성을 높여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강화된 하절기 집중 방역으로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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