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지역 특색이 담긴 가게 15곳 선정 및 지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행궁동만의 특색이 담긴 가게를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궁동 '행궁가게' 2차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
현재 1차 공모를 통해 발굴한 총 27곳의 행궁가게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모집하는 '행궁가게' 2차 공모는 행궁동 지역(남창동, 남수동, 매향동, 북수동, 신풍동 등 포함)에 소재한 가게를 대상으로 약 15곳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7월 20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대상 가게는 우선 행궁동을 대표할만한 상징성과 정체성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업종과 상호변경 없이 영업을 지속하고 있거나 고유한 기술 또는 차별화된 상품이 있거나 행궁동 및 수원화성과 관련된 독특한 스토리가 있는 가게가 대상이다. 이들 가게 중 관광자원화 가능성, 희소성, 전통성, 지속가능성과 현장심사 등 행궁가게 공모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행궁가게'에 선정된 가게에는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SNS 마케팅과 홍보물 제작, 행궁가게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김현광 대표이사는 "행궁동만의 정서와 매력을 담고 있는 가게들이 행궁동의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성장가능성 등의 경쟁력을 갖춘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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