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2분기 퇴직연금 사업자 중 DC형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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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분기 퇴직연금 사업자 중 DC형 수익률 1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7월 19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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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삼성증권은 자사의 2023년 2분기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 기준 확정기여형(DC형) 수익률이 전 금융권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공개된 금융감독원 퇴직연금사업자 수익률 비교공시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2023년 2분기 말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DC형 8.54%, 개인형(IRP형) 8.12%로 집계됐다.

증권, 은행, 보험사를 포함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DC형은 1위, IRP는 3위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미국 테크, 2차전지, 반도체 관련 ETF와 성장주 중심의 주식형 펀드 그리고 채권의 비중 확대를 언급한 삼성증권의 투자전략이 가입자의 퇴직연금 수익률에 플러스 요인이 됐을 것이라고 분석햇다.

연금 가입자 관리에 힘을 쏟은 것도 주효했다고 봤다. 삼성증권은 연금 가입자의 자산관리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연금본부 내 연금센터를 신설해 전국적인 연금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종 디지털 콘텐츠도 큰 몫을 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상담과 세미나를 분석해 파악한 연금 가입자들의 니즈를 카드뉴스,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했다.

유정화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상무는 "연금에서 중요한 퇴직연금의 수익률 관리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 좋은 상품, 선진화된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연금 가입자의 최고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31일까지 'It's 삼성증권 DC타임 시즌3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에서 DC형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2잔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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