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제21회 PKU 가족성장캠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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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제21회 PKU 가족성장캠프' 후원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7월 17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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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매일유업(대표이사 김환석)이 소노문 단양에서 1박2일간 열린 제21회 PKU 가족성장캠프를 후원했다.

PKU는 선천선 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희귀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약 5만명 중 1명꼴로 약 400여명이 앓고 있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이렇게 식이에 많은 제약이 있는 환아 가족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희망을 주기 위해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주최로 2001년부터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2년간 후원사의 제품 꾸러미 지원으로 대체했다가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매일유업은 1회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빠지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이번 캠프는 환아 가족 200여명이 참석해 물놀이체험을 비롯해 샌드아트 뮤직쇼, 그림자쇼, 복화술 등 즐거운 놀이체험을 진행했다. 부모님들을 위한 부모 힐링 특강, PKU 식사요법을 교육하고 환아들을 대상으로는 연령별 식사요법 강의, 토탈공예(머그잔 만들기) 등 부모님과 환아에게 각각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2001년 1회부터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PKU 가족성장캠프와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PKU 가족성장캠프 후원뿐 아니라 선천성 대사이상 증후군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주위의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도록 '하트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1999년부터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를 위해 특수분유를 생산, 8종 12개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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