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4차 산업혁명 스마트 빅데이터상' 5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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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4차 산업혁명 스마트 빅데이터상' 5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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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개방‧활용 활성화 공로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7월 1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2023) 4차 산업혁명 파워코리아 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빅데이터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7월 1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2023) 4차 산업혁명 파워코리아 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빅데이터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이하 건보공단)은 7월 1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2023) 4차 산업혁명 파워코리아 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빅데이터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건강보험·장기요양 업무수행 과정에서 축적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연구 및 정부정책 수립과정을 지원하고 대국민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건보공단은 국민적 관심이 높은 질환별 의료이용(인플루엔자, 천식, 아토피 등), 의약품처방, 건강검진 등 129개 정보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누구나 이용가능 하도록 개방해왔으며 맞춤형 통계 제공과 국가승인통계(5종) 발간으로 국민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해왔다.

특히 국가건강검진자료는 정확도 검증을 거쳐 한국인 특성을 반영한 '건강지수 참조표준'으로 개발‧공개했고 감기‧눈병‧식중독 등 10개 질환에 대해 지역별 위험도를 예측하는 '국민건강 알람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대국민 보건향상 및 건강정보서비스 이용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학술연구, 정책개발 및 산업계 활용을 위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비식별조치(가명처리)해 제공해오고 있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원주본부 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13개소에 빅데이터분석센터를 마련하고 275개 좌석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청과 식약처 등 정부·공공기관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등 정부정책을 지원했다.

한편, 보건의료분야 결합전문기관 중 최다로 총12건의 결합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가명정보의 활용·정착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건강기록(PHR)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한 의료진 진료 지원 등 국민건강증진과 질병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왔다.

앞으로도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데이터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민관 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해 대국민, 산업계 등 수요자 관점의 빅데이터 개방‧활용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수 건보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등 환경 변화에 발맞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 개발하고 아울러 '보건의료 데이터 융합·활용 중심기관'으로서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민간의 혁신역량을 모아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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