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시 묵리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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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시 묵리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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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축물 설계를 통해 제주시 묵리항에 새로운 기반시설 들어선다"
(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10일 '제주시 묵리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용역' 설계공모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묵리항은 2021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지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제주시 묵리항은 바다낚시, 올레길 등의 풍부한 관광수요를 폭넓게 수용하고 지역 내 노후화된 숙박시설 등을 개선한 공공 건축물로 탈바꿈한다.

특히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해조류공동작업장(연면적 약 84㎡)과 젊은 귀어·귀촌인의 주거 체류공간인 묵리살래(연면적 약 161㎡)의 개보수, 복합문화공간인 묵리어가(연면적 약 647㎡)의 신축, 그리고 해녀복지관(연면적 약 105㎡)의 대수선해 어촌경제생활권을 개선한다.

공모 참가등록은 7월 17일 10:00부터 16:00까지이며 8월 1일 제안서를 접수하고 8월 4일 발표 및 심사를 거쳐 8월 8일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어촌어항공단 홈페이지 접속 후 알림·소식→새소식→공고/공모 순서로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는 "본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제주시 묵리항의 어촌 인프라를 확충해 어업인의 소득 다각화와 새로운 기반시설 조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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