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 경인지부는 10일 장마철 빗길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어린이 안전우산 2,300개를 유아·초등교육기관 등 13곳에 이번 달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안전우산은 멀리서도 보행자를 발견할 수 있도록 노란색과 빛 반사소재를 활용, 키가 작은 어린이들도 시야확보가 용이하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30km/h)가 표시돼 있어 운전자들의 안전속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공무원연금공단 이승학 경인지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문화 확산에 따른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 감소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퇴직공무원,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다갈 수 있도록 경인지부는 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용현초등학교 △자연발도르프유치원 △동춘초등학교 △자혜학교 △송월초등학교 △만석초등학교 △신흥초등학교 △동막초등학교 △연수초등학교 △동춘초등학교 △서면초등학교 △자유유치원 △미추홀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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