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안전한 어항 만들기' 시설물 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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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안전한 어항 만들기' 시설물 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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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국가어항 및 지방어항 638개 기본시설물 안전점검 완료
7월 중 시설물별 안전등급 부여 후 향후 어항개발 및 유지관리 기초자료로 활용 예정
어항 기본시설 안전점검(외관조사)-(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어항 기본시설 안전점검(외관조사)-(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국가어항(115개항) 및 지방어항(290개항 中 65개항)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어항 기본시설물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촌어항법' 제58조(공단의 사업)에 따라 어항 시설물의 내구연한 증진 및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시설물의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고 유지관리와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어항의 중점관리시설인 방파제, 방사제, 파제제, 안벽, 잔교, 부잔교 등 총 638개(국가어항 485개소, 지방어항 153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시설물의 문제점이 없는 최상의 상태인 A등급, 양호한 상태인 B등급, 구조물에 손상이 있는 보통 상태인 C등급,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 그리고 즉시 사용금지를 요하는 E등급으로 구분해 어항시설의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

향후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상반기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별 안전 등급 부여를 7월 중 완료 후 이를 어항개발 및 유지관리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는 "꾸준한 모니터링과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안전 문제를 예방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한 어항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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