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맵 뷰' 기반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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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맵 뷰' 기반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 선봬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7월 06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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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경계현)가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에 '맵 뷰(Map View)' 기반의 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 아파트 단지에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을 활용하면 집 안의 가전제품, 조명, 냉·난방기, 환기 장치, 전동 블라인드·커튼 등 다양한 기기를 한 곳에서 제어하고,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정보, 무인 택배 관리, 방문 차량 등록 등 편의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홈 IoT 솔루션은 스마트싱스 내 스마트 아파트 기능의 메인 화면을 해당 세대의 평면도를 바탕으로 한 맵 뷰를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집 구조를 반영한 이미지를 통해 공간별 △기기 상태 △온도 및 공기질 △에너지 사용량을 한 눈에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어, 기기 아이콘을 나열했던 기존 방식보다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체 기기를 모두 보여주는 것 외에 냉난방 기기, 공기질 기기, 천장 조명, 전력 사용량 등 콘셉트별로 관련 기기만 모아 표시할 수도 있다.

특히 입주자가 직접 기기의 위치를 설정할 필요 없이 공간별로 기기를 자동으로 연동·분류해준다. 이 기능은 포스코건설과 코오롱건설 스마트 아파트 단지부터 우선 지원하고, 추후 전 세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스마트싱스 적용 단지와 적용 예정 단지는 스마트싱스 앱의 라이프 카테고리 내 '스마트 아파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프리미엄 단독 주택, 공유 주택 등 아파트 외 다양한 주거 형태를 대상으로도 스마트싱스가 제공하는 홈 IoT의 가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은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맵 뷰' 기능을 통해 집안의 다양한 기기를 각 공간 내 자동 위치시켜 주는 한편,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아파트는 물론, 다양한 주거 형태에서도 생활의 격을 높일 수 있는 홈 IoT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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