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존중 문화 확산 모색"…한전KDN, '제1차 노사공동 인권 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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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존중 문화 확산 모색"…한전KDN, '제1차 노사공동 인권 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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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밀착형 인권경영 개선과제 도출과 실천으로 인권존중 문화 확산 모색
한전KDN 2023년 제1차 노사공동 인권 실무협의회 참가자 단체촬영 모습.(백성필 기획처장, 조득교 수석부위원장(가운데 오른쪽과 왼쪽))
한전KDN 2023년 제1차 노사공동 인권 실무협의회 참가자 단체촬영 모습.(백성필 기획처장, 조득교 수석부위원장(가운데 오른쪽과 왼쪽))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6월 28일 전남 나주 본사 15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노사공동 인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전KDN의 '노사공동 인권 실무협의회'는 다양성과 현실성이 요구되는 인권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노사가 함께 현장 밀착형 인권경영 개선과제를 발굴‧이행해 실질적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공감에서 출발했으며 인권경영위원회 정기 회의와 별도로 연 2회 시행한다.

이날 '노사공동 인권 실무협의회'에서는 백성필 기획처장과 조득교 한전KDN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이 각 노사 대표로 참석하고 관련 실무위원들이 참석해 제시된 안건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회의는 △확대된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구제 절차의 실효성 제고 △경영진과 보직자 대상 교육 강화와 현장 실천 활동 선정 △국제 인권 이슈로 부각 되는 공급망 관리와 관련한 협력기업으로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 등을 의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한전KDN 노사는 청렴·인권 워크숍 등 보직자들의 교육 강화를 시작으로 전 직원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교육과 릴레이 서명 활동을 전개하고 전문 강사를 활용한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원 대상 사례 중심 교육으로 현장 밀착형 해결방안 모색과 그를 뒷받침할 업무처리 매뉴얼 발간, 협력기업 행동규범 모니터링 개선 등 대내 인권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전KDN 관계자는 "인권경영을 위한 노사의 공동 노력이 국민에게 공감받는 청렴한 공기업을 만드는 기본이라 생각한다"며 "중단 없는 꾸준한 노력과 실천으로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노사관계를 정립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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