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무재해 달성한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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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무재해 달성한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7월 03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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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무재해를 달성한 우수 협력사를 포상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황준하 현대건설 안전보건최고경영자(CSO)와 이영숙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협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해 하반기에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신설하고, 전공정 무재해를 달성한 우수 협력업체들을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다. 이번이 두 번째 시상식이다.

이에 따라 전 사업장 내에 하도급 공사를 수행한 협력사 중 전체 공사기간 동안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에게 하도급 계약 규모별로 2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현대건설은 건설현장 재해 가운데 대다수가 중소기업 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에 힘쓰고자 이 같은 제도를 마련했다.

제도 시행 원년인 지난해에는 90개 협력사가 수행한 147개 하도급 계약에서 무재해로 공사를 마쳐 상금 약 5억원을 지급했다. 올해 상반기 시상식에서는 68개 협력사의 110개 하도금 계약에서 전공정 무재해를 달성해 상금 약 3억5000만원을 포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를 5000억원 규모로 대폭 늘리는 한편, 각종 제도와 지원을 통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의 토대를 확대해 왔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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