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국토교통기술대전서 '수소도시 융합포럼 운영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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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진흥원, 국토교통기술대전서 '수소도시 융합포럼 운영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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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도시 융합포럼, 진화하는 수소도시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의 장 마련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이하 '국토진흥원')은 6월 29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수소도시 융합포럼 운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수소도시 융합포럼은 수소도시 노하우 공유와 민간 주도의 수소도시 확산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2023년2월)된 산·학·연·관 협의체로 출연(연) 및 학·협회 등 22개의 공공기관, 98개의 민간 기업, 11개의 지자체 등이 참여하며 운영위원회, 수소도시협의회, 분과위원회로 구성·운영 중이다.

금번 세미나는 '진화하는 넥스트 K-수소도시'라는 주제로 국토진흥원 김종학 부원장의 환영사와 국토부 도시활력지원과 김기훈과장의 축사로 행사가 시작됐으며 수소도시 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수소도시 융합포럼 각 분과 운영계획 발표 및 네트워크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먼저 수소도시 융합포럼 추진성과 세션에서는 수소시범도시(울산, 안산, 전주·완주) 사업의 현재까지 추진성과와 사업 추진상의 애로사항, 이의 극복과정 및 노하우 등이 공유됐으며 다양한 참여기관들과 함께 향후 수소도시의 조성 및 확산 방안, 추진전략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수소도시 융합포럼 분과 운영 세션에서는 분과위원회 세부 구성과 분과별 운영계획 등이 발표됐으며 민간 주도의 효과적 수소도시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 제시됐다.

수소도시 융합포럼 분과위원회는 현재 △기술개발 △산학협력 △법·제도 정비 △국내·외 보급·확산 등으로 구성·운영중으로 수소도시의 성과를 가시적으로 체험하기 위해 지난 5월 울산 수소시범도시 현장견학을 추진한 바 있다.

본 세션에서는  수소도시 융합 포럼에 참여하는 회원사의 특징과 관심 분야를 고려해 각 분과의 분과위원을 구성·발표 했고 분과위원장이 분과별 사업 추진 방향 및 운영계획 등을 발표했다.

국토부와 국토진흥원은 향후 수소도시융합포럼 각 분과에서 추진하는 자체 세미나, 공청회 등과 관련한 자율적인 자체 계획 등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민간 주도의 수소도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김종학 국토진흥원 부원장은 "국토 전반에 걸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내기 위해선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의 융합 및 협업이 절실할 때"라며 "수소도시 융합포럼이 수소 산업 협력체계 조성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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