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배우 김유미가 '국민사형투표'에서 차기 대권 주자로 변신한다.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김유미는 극 중 민지영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사학 재단을 운영하는 친정, 일류대 학벌, 돋보이는 미모를 바탕으로 남편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차기 대권 주자까지 올라간 민지영은 국민사형투표를 자신의 정치적인 수단으로 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드라마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의 촬영을 마친 뒤 바로 이어 '800억 소년'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던 김유미는 최근 화제작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도 특별 출연해 극 초반 무게 중심을 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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