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능력 지원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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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능력 지원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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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지난 24일에 곡성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능력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는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곡성군 제공
곡성군은 지난 24일에 곡성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능력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는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곡성군 제공

컨슈머타임스=이경재 기자 |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지난 24일에 곡성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능력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는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곡성군은 지난해 5월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 공모사업으로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능력 지원사업'이 선정돼, 총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곡성군은 작년 7월부터 1년 동안 쉬는 날 없이 베트남어와 캄보디아어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이중언어 구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수업을 구성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추세에 맞춰 가족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이중언어 사용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가족센터는 2019년부터 다문화가정자녀 대상으로 '엄마나라 말 배우기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어 이중언어 수업을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캄보디아어, 타갈로그어 수업을 진행했다.

곡성군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강점인 이중언어사용 능력을 지원하며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엄마와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필요성과 욕구를 반영해 이중언어반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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