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영화+ 저작권 포럼' 개최
상태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영화+ 저작권 포럼'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왼쪽부터 시계방향) '영화+ 저작권 포럼' 패널 김양수 작가, 박상영 작가, 임태운 작가, 장강명 작가, 박현진 감독, 이윤정 감독, 송영애 교수, 이용민 변호사, 오기환 감독, 노철환 교수
▲ (왼쪽부터 시계방향) '영화+ 저작권 포럼' 패널 김양수 작가, 박상영 작가, 임태운 작가, 장강명 작가, 박현진 감독, 이윤정 감독, 송영애 교수, 이용민 변호사, 오기환 감독, 노철환 교수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영화+ 저작권 포럼'을 한국만화영상진흥원(KOMACON), DGK(한국영화감독조합)와 함께 개최한다.

'영화+ 저작권 포럼'은 K-콘텐츠 발전과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해 BIFAN이 DGK,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다. 창작자의 입장부터 학술적 관점까지 콘텐츠 저작권에 대해 두루 살피며 이를 둘러싼 논의를 갖는다.

포럼은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이동하는 IP, 목소리의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열리며 IP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제작 환경이 창작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이를 둘러싼 작품 권리에 대해 토론한다. 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동명 시리즈의 원작) 김양수 작가,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시리즈 개발 확정)의 박상영 작가, 소설 '태릉좀비촌'(시리즈 개발 확정)의 임태운 작가, 소설 '댓글부대'(영화 개발 확정)의 장강명 작가와 더불어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 모럴센스의 박현진 감독이 패널로 참여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진행은 DGK 부대표 이윤정 감독이 맡는다.

2부 포럼은 '영상창작물의 저작자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갖는다. 영상창작물 저작권을 둘러싼 법적 쟁점을 살피고 장르별 비교와 해외 사례 연구를 통해 관련 내용을 전문적으로 들여다본다. 서일대학교 송영애 교수, 법무법인 율촌 이용민 변호사,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 패션왕의 오기환 감독이 패널로 참여한다. 발제와 진행은 인하대학교 노철환 교수가 맡는다.

포럼 이후에는 영화‧웹툰 창작자와 산업 관계자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가 이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