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 "상록아파트 입주민과 초록 놀이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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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 "상록아파트 입주민과 초록 놀이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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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는 지난 17일 창원 지역 재직공무원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산교방상록아파트 단지에서 '초록 놀이터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는 지난 17일 창원 지역 재직공무원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산교방상록아파트 단지에서 '초록 놀이터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는 지난 17일 창원 지역 재직공무원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산교방상록아파트 단지에서 '초록 놀이터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초록 놀이터 만들기는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콘크리트 벽면 녹화(綠化)를 위해 입주민들과 함께 덩굴식물을 키우는 친환경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부 직원뿐만 아니라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도 함께 참여해 공직 선후배 간 만남의 장도 열렸다.

마산교방상록아파트 허행대 관리사무소장은 "친환경 행사 취지를 살리기 위해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수명이 다한 현수막, 일회용 마스크 포장 비닐 등을 재활용해 행사소품들을 직접 제작했다"며 "주말에 시간을 내어 자녀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준 입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소감을 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석상곤 부산지부장도 "직접 만든 행사 소품들은 다소 어설플지 모르겠지만 환경을 사랑하는 입주민들의 마음은 결코 어설프지 않을 것"이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마산교방상록아파트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창원시로부터 4년 연속 '친환경 녹색아파트' 인증을 받은 단지로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와 관리사무소 간 활발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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